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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빙속 최강은 크라머르? "여제 뷔스트"

김의기 기자 | 2018.02.1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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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인 뷔스트/사진=연합뉴스
이레인 뷔스트/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이레인 뷔스트(32ㆍ네덜란드)가 네덜란드 역사상 가장 훌륭한 올림픽 스타다”

여자 빙속 베테랑 뷔스트는 12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1분54초35를 기록하며 일본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 다카기 미호(1분54초55)를 0.2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네덜란드 동료 마리트 렌스트라(29)가 1분55초26을 기록하며 차지했다.

평창 올림픽이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았지만 ‘오렌지 스케이팅 군단’은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에서 단연 두각을 보이며 메달을 쓸어 담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여자 3,000m 종목에서는 네덜란드 여제들이 금ㆍ은ㆍ동 메달을 싹쓸이 했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남자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르(32ㆍ네덜란드)가 남자 5,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자신의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13일 오전 기준 네덜란드는 평창올림픽에서 7개의 메달(금3ㆍ은2ㆍ동2)을 따냈고 이 가운데 6개가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나왔다.

영국 공영매체 BBC는 빙속 강국 네덜란드 선수들 가운데 최고의 선수로 크라머르를 제치고 뷔스트를 꼽았다. 매체는 올림픽 4회 연속 출전에 빛나는 뷔스트가 20대의 젊은 선수들을 제친 뒤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개인 통산 5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하고 동시에 총 10개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점을 조명했다. 뷔스트는 지난 10일 여자 30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평창에서만 2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뷔스트는 클라우디아 페흐슈타인(46ㆍ독일^은퇴)과 함께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상 최다 금메달 수상자 공동 1위에 올라섰다. 메달 수에서는 뷔스트가(10개) 오히려 페흐슈타인(9개)보다 앞서며 최다 메달 주인공은 그녀의 몫이 됐다. 

뷔스트는 “3,000m에서 은메달을 딴 뒤 1,500m에서는 금메달이 간절했다. 정말 많이 집중했다. 큰 무대일수록 몸에서 무언가 발휘되는 것 같다. 올림픽처럼 중요한 시합에서는 두려움이 사라지고 오히려 더 즐거워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뷔스트의 주종목은 1,500m 이상의 중장거리다. 뷔스트는 2006 토리노 올림픽에서 3,000m 금메달ㆍ1,500m 동메달을 따냈고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1,500m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어 2014년 소치에서 3,000m 금메달ㆍ팀 추월 금메달, 1,000mㆍ1,500mㆍ5,0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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