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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故노진규 언급 "꼭 메달을 따고 싶다"

이아름 기자 | 2018.02.1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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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이 故노진규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우여곡절 끝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게 된 노선영은 앞서 "출전을 결심했으니 훈련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진 바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행정착오로 노선영의 올림픽 출전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였지만 우여곡절 끝에 노선영은 출전이 가능케 됐다.   사실 노선영은 지난 2014년 소치 대회를 끝으로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사상 처음으로 국내서 열리는 올림픽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로 다시 스케이트화를 신었다.   그가 한번 더 올림픽 도전에 나선 건 가족 때문이다. 2016년 4월 어깨 골육종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 세상을 떠난 동생 故노진규를 위해 고국의 땅 평창에서 유종의 미를 그리기 위해서였다. 노선영의 동생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故노진규다. 노진규는 4년 전 소치올림픽 출전권을 따내 남매가 동반 올림픽 출전을 눈앞에 뒀지만 개막 한달 전 골육종 진단을 받아 남매의 오랜 꿈은 이뤄지지 못했다. 노선영은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어떻게 극복했나'라는 질문에 수 분간 눈물을 흘리다가 "부모님이 용기를 주셨다. 평창올림픽에서 꼭 메달을 따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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