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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박봉희 교수가 알려주는

이운안 기자 | 2018.07.12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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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지난 6월 대한민국 대표팀과 독일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표팀 이용 선수는 독일 토니 크로스 선수가 찬 공에 급소를 맞고 쓰러지며 많은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 의정부성모병원, 박봉희 교수.

다행히 아무 문제없이 방송에도 출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한달 전인 5월 8일 미국메이저리그에서 2017년 오승환 선수의 공을 받은 포수로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야디어 몰리나 선수가 시속 163km의 파울볼 타구에 급소를 맞아 병원으로 실려가 수술을 받고 최소 4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극심한 고통의 급소 충격과 그 대처에 대해 의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비뇨의학과 박봉희 교수는 “조기축구나 운동 경기를 하다 급소를 심하게 다쳐 응급실에 실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때 올바른 조치를 통해 소중한 남성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급소 충격 후 부위, 단계별 대응법을 설명했다.


우선 환자를 안정시키는데, 이때 엉덩이나 꼬리뼈 주위를 주먹으로 두드려주면 과도하게 긴장된 고환부위의 근육을 풀어주어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충격부위를 확인하는데, 음낭 종창(부어 오름), 혈종(내출혈로 혈액이 모여 혹과 같이 된 것)의 유무를 충격 받은 반대측과 비교하여 살펴야 한다. 


요도구에 출혈이 동반되었다면 요도손상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음낭의 종창이나 혈종 등 충격 부위에 별다른 이상소견이 없는 경우에는 진통제, 얼음 주머니를 통한 냉찜질, 음낭 지지대 (scrotal support)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48시간의 안정 후에도 통증이나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음낭의 종창이나 혈종이 확인되면 보존적 치료나 수술적 교정치료를 결정하기 위하여 초음파 검사 등이 필요하므로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 드물지만 음낭의 종창이나 혈종이 없음에도 고환이 손상된 경우가 보고되고 있다. 


박봉희 교수는 “각종 운동시에는 보호구의 착용이 중요하며, 급소 충격 후, 적절한 치료나 수술적 교정이 늦어지면, 정자생성장애, 남성호르몬 생산감소, 감염, 조직괴사 그리고 고환 위축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라고 말하며,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급소 충격의 올바른 이해와 대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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