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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보복운전 2차 공판 출석…동승자 "산에서 언제 왔냐고 욕해"

더팩트 | 2019.05.3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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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 2차 공판에 출석한 가운데 말을 아꼈다. /더팩트DB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 2차 공판에 출석한 가운데 말을 아꼈다. /더팩트DB

최민수 동승자 "도주라고 생각했다"

[더팩트|문수연 기자] 보복운전 혐의(특수협박 등)로 기소된 배우 최민수가 2차 공판에 출석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말을 아꼈다.


최민수는 29일 오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참석했다. 그는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혐의를 받는다.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과 함께 법원에 나타나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재판에서 명백히 논쟁을 다퉈야 할 부분이다. 섣부른 개인적 판단을 내놓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나와 상대방 모두 사회적인 부분으로나, 서로의 인생으로나 여러모로 헛된 낭비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모욕죄에 대한 질문에 최민수는 "일반인도 힘든데 나처럼 공개된 사람이 그런 행동을 했다면 도로의 질서가 어떻게 되겠나. 변명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입에 담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배우 최민수 차량 동승자가 당시 상황에 대해 증언했다. /더팩트DB
배우 최민수 차량 동승자가 당시 상황에 대해 증언했다. /더팩트DB

이날 재판에는 피해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목격자, 차량정비사 등 다수의 증인이 참석했다.


동승자는 "사과를 받고 싶었다. 그래서 비상 깜빡이를 켠다거나 그런 상황을 기다렸다. 하지만 A 씨는 쳐다보지 않고 계속 진행 중이었다. 그래서 도주라고 생각했다. 그냥 넘어가자는 생각도 했지만 그것과 무관하게 안하무인으로 뻔뻔하게 도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차를 세웠다.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정차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동승자는 "최민수 씨가 처음에 여자분에게 이야기하고 손가락 욕을 하고 차량으로 돌아갔다. 처음에 A 씨와 이야기를 해보려고 했는데 '최민수 씨 맞죠?'라고 하더라. 맞다고 하니 '산에서 왜, 언제 내려왔냐' '저런 사람이 연예인 생활을 못 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A 씨도 격분했고 욕한 것을 마무리하려고 했다. 그래서 최민수 씨에게 가서 사과를 하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께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이 차선을 걸친 채로 주행하며 진로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앞 차를 추월한 뒤 급정거해 사고를 유발하고 상대방 차량을 손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민수는 지난달 열린 1차 공판에서 "혐의는 사실과 다르며 합의는 없다"며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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