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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엄마 차 몰래 운전하다 차량 10대 파손

박슬기 | 2018.07.12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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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학교 3학년 A군이 들이받아 파손된 차량. /대전지방경찰청 제공
대전 초등학교 3학년 A군이 들이받아 파손된 차량. /대전지방경찰청 제공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게임에서 운전하는 법 배워"

[더팩트|박슬기 기자]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A군이 엄마 승용차를 몰래 운전을 하다 차량 10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동부경찰서는 11일 "A군은 지난 11일 오전 8시10분쯤 집 거실에 놓인 어머니 승용차 열쇠를 몰래 가지고 나가 차를 몰았다"고 밝혔다.


A군은 11일 오전 대전의 한 주차장에서 엄마 차를 몰고 나와 구청과 마트를 50분간 돌아다녔다. A군은 7km 가량을 운전하면서 대전 동구청에 주차된 차량 7대를 포함해 모두 10대를 들이받았다. 이를 보고 있던 남성이 창문을 두드리며 제지하기도 했지만 A군은 차량을 몰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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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게임으로 운전하는 범을 배웠다"고 밝혔다./MBC 뉴스 캡처

이 과정에서 A군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2대, 동구청 지하주차장에서 7대, 마트 주변에서 1대 등 총 10대의 차량을 들이 받았다. A군이 들이받은 차 중에는 앞 범퍼가 완전히 내려앉은 것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엄마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군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평소 즐기던 자동차 게임에서 운전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psg@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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