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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59.5%는 채용 공정성에 신뢰하지 못해

오은정 기자 | 2018.07.12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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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477명을 대상으로 사람인이 '채용 공정성 신뢰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직자 59.5%는 채용 공정성에 신뢰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채용비리에 대한 불신감이 실제 구직자들에게도 존재하는 것이다.


공정성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명확한 평가 기준을 제시하지 않아서’(54.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일부 기준만으로 필터링 하는 것 같아서’(51.8%), ‘채용 청탁 비리가 팽배해서’(45.8%), ‘합격자 발표를 비공개로 진행해서’(30.3%), ‘부모 이력 등 불필요한 정보를 요구해서’(22.2%), ‘성별 등 바꾸기 어려운 요소로 차별해서’(18.7%)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불공정함을 느낀 전형은 ‘면접전형’(59.5%, 복수응답), ‘서류전형’(56%), ‘연봉협상’(14.3%), ‘인적성 및 필기전형’(9.9%) 순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은 채용이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상황에 대해서는 1위는 ‘내정자가 있는 듯한 채용 진행’(54%, 복수응답)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면접에서 특정 지원자에게만 질문 몰림’(36.1%), ‘근무조건 기재가 불분명함’(31.3%), ‘나보다 스펙이 낮은 사람이 합격함’(21.8%), ‘채용공고가 게재 도중에 바뀜’(18.3%) 등으로 답했다.


또 이들 중 74.2%가 불공정한 채용 행태로 인해 자신이 탈락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93.7%가 이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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